日 JAL의 심야 유턴 해프닝, 도쿄 출발해 후쿠오카와 오사카 찍고 다시 회항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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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JAL의 심야 유턴 해프닝, 도쿄 출발해 후쿠오카와 오사카 찍고 다시 회항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2.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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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행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지연 출발과 유턴 소동으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MBS에 따르면, 도쿄발 후쿠오카(福岡)행 JAL331편은 19일 오후 6시 30분 하네다(羽田)공항을 이륙해 오후 8시 30분에 후쿠오카공항에 착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하네다공항의 강풍으로 이륙은 2시간 지연돼 오후 8시 20분께 이륙했으며 후쿠오카공항의 상공까지 도착했지만 후쿠오카공항 운영 시간이 끝나는 오후 10시까지 착륙하지 못했다.

목적지에 도착해 착륙 직전 유턴해 오후 11시께 오사카의 간사이(関西)공항에 착륙했다.

하지만, 항공기가 기상 및 제반 여건에 의해 예정 공항에 착륙하지 못하고 인근의 다른 공항에 착륙한 것이라 승객을 내리지 못하고 급유 등의 작업으로 약 3시간 머문 뒤 20일 오전 1시 55분 다시 출발지인 하네다공항을 향해 이륙했다.

그리고 출발 예정 시간으로부터 약 8시간 뒤에 다시 하네다공항으로 되돌아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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