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 "기술 투자에 흔들림 있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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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회장, 천안·온양 반도체 패키지 사업장 방문 "기술 투자에 흔들림 있어선 안돼"
  • 김상록
  • 승인 2023.02.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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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를 찾아 패키지 라인을 둘러보고 사업전략을 점검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7일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와 온양캠퍼스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차세대 패키지 경쟁력 및 R&D 역량,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점검했다.

이날 이 회장은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폭 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e) 등 첨단 패키지 기술이 적용된 천안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을 직접 살펴봤다.

반도체 패키지는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전기 신호가 흐르는 통로를 만들고 외형을 가공해 제품화하는 필수 단계다.

삼성전자 천안캠퍼스에서 진행된 경영진 간담회에는 경계현 DS부문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인재 양성과 미래 기술 투자에 조금도 흔들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또 온양캠퍼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패키지 기술 개발 부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개발자로서 느끼는 자부심, 신기술 개발 목표, 애로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장은 임직원들에 감사를 표시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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