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렌탈, ‘모스트엑스’로 사명 변경…"종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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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렌탈, ‘모스트엑스’로 사명 변경…"종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
  • 박주범
  • 승인 2023.02.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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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렌탈이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유통과 함께 솔루션사업, 구독 플랫폼 등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모스트엑스’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스트엑스는 지난해 4월 이커머스 플랫폼 전문가인 김기범 대표를 신임 CEO로 영입한 것에 이어, 이번 사명 변경으로 종합 렌탈 플랫폼 기업에서 종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탈바꿈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사명인 모스트엑스는 최고를 의미하는 ‘모스트(MOST)’와 중심 축, 교차, 연결, 확장의 의미를 가진 ‘엑스(X)’가 결합된 이름이다.

이에 따라 모스트엑스는 기존 장기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렌탈 솔루션, 구독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하며 동시에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가장 먼저 진행된 자체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일환으로 선보인 음식물 처리기 ‘에코체’가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다.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는 HIFU(집속초음파)와 RF(고주파)가 합쳐진 2in1 제품으로 2.0~4.5mm까지 침투해 피부 탄력, 피부 톤, 모공, 윤기 관리에 도움을 준다. 출시 홈쇼핑 방송에서 5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모스트엑스 김기범 대표이사는 “기존의 장기 렌탈 사업에서 구독플랫폼, 렌탈 솔루션, 자체 브랜드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회사의 비전과 확장성을 고려해 ‘렌탈 기업’이라는 한계성을 탈피,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사명 변경을 단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모스트엑스는 올해 상반기에 렌탈 서비스 제휴 솔루션인 ‘렌탈 나우’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구독 플랫폼 서비스를 오픈하는 등 종합 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위한 발걸음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스트엑스의 전신인 모두렌탈은 생활가전, 의료기기, 헬스케어, 미용기기 등의 렌탈를 제공하는 회사로 누적 계정수 45만개, 누적 렌탈 총액 5천억원 이상의 종합 렌탈 플랫폼이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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