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일단 가고 본다"...10명 중 6명 "비용 높아도 떠날 것"
상태바
"여행 일단 가고 본다"...10명 중 6명 "비용 높아도 떠날 것"
  • 박주범
  • 승인 2023.02.15 0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방역 완화 등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여권 발급도 늘어나고 있는 지난달 18일 서울 종로구청 여권 민원실. 연합뉴스

여기어때가 ‘아시아 여행 체감 경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71.5%는 체감 항공권 비용이 ‘비싸다’고 응답했다. 숙박비에 대해서는 45.6%가 높다고 평했고, 49%는 적당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항공권과 숙박의 체감 경비가 높아도 10명 중 6명(59.2%)은 일단 떠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국가 중 가장 가고 싶은 나라는 일본(41.5%), 태국(15.6%), 베트남(14.7%) 순이었으며, 기대하는 왕복 항공권 가격은 20~30만원대(53.2%)였다. 적정 숙박 가격에 대해 응답자 중 69.4%는 1박에 10만원대라고 답변했다.

여기어때는 매주 수요일 특가 항공권을 공개하는 ‘메가데이’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2일 도쿄 왕복 항공권을 9만9000원에 선착순 판매하며, ▲일본 후쿠오카 10만원대 ▲도쿄(나리타) 20만원대 ▲코타키나발루 30만원대 ▲방콕 30만원대 등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설문조사는 이달 7일부터 3일간 여기어때 앱 사용자 8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