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신들의 분노' 헬렌 미렌-루시 리우 23년 첫번째 빌런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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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잠! 신들의 분노' 헬렌 미렌-루시 리우 23년 첫번째 빌런으로 등장
  • 박성재
  • 승인 2023.02.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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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DC코믹스 첫 번째 블록버스터 '샤잠! 신들의 분노'(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가 전편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샤잠 유니버스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 영화는 문제아로 취급받던 슈퍼히어로들이 빼앗긴 힘을 되찾으려는 신들과 세상의 운명을 건 위험한 대결을 펼치는 액션블록버스터다. 특히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빌런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샤잠!'(2019)에서는 슈퍼히어로 샤잠(제커리 리바이)의 탄생을 보여줬다. '샤잠! 신들의 분노'에서는 능력을 지키고 알아가기만 바빴던 빌리와 친구들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깨어난다. 각자 슈퍼히어로의 삶을 즐기던 이들 앞에 능력을 빼앗긴 그리스 여신 헤스페라(헬렌 미렌)와 칼립소(루시 리우)가 나타난다. 능력을 되찾기 위해 이들은 마법사의 지팡이로 신화 속 괴물들을 소환시키며, 세상을 혼돈에 빠트린다. 샤잠과 슈퍼히어로들은 이 대결을 통해 진정한 슈퍼히어로로 거듭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샤잠2'는 '애나벨: 인형의 주인'의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이 전편에 이어 이번 작품도 연출을 맡았다. 제커리 리바이가 샤잠으로 계속 출연하며 명배우 헬렌 미렌과 루시 리우가 새로운 빌런으로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3월 15일 개봉(17일 북미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30분.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박성재 인턴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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