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지난해 역대 최대
상태바
SEMI,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지난해 역대 최대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2.14 1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반도체 제작 핵심 소재…"자동차·IoT·5G 등에 반도체 수요↑"

반도체 업황 둔화에도 지난해 반도체 핵심 소재인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2021년보다 3.9% 증가한 사상 최대치인 147억1300만 제곱인치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38억 달러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다.

실리콘 웨이퍼
실리콘 웨이퍼

5G 확산과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등 분야 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늘었고, 이는 8인치·12인치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증가로 이어졌다고 SEMI는 설명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다. 컴퓨터, 통신, 가전 등 사실상 모든 전자 제품에 필수 요소다.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만들어지는 실리콘 디스크는 반도체 칩 생산을 위한 기판 소재로 쓰인다.

안나-리카 부오리카리-안티카이넨 SEMI 실리콘 제조사 그룹 의장은 "전 세계적인 거시경제 불안에도 반도체 웨이퍼 산업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반도체 산업 성장세 속에서 실리콘 웨이퍼가 중심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