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탄집회서 윤 대통령 부부·한동훈 얼굴 사진에 활쏘기 코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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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탄집회서 윤 대통령 부부·한동훈 얼굴 사진에 활쏘기 코너 진행
  • 김상록
  • 승인 2023.02.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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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정부 규탄 집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얼굴 사진에 활을 쏘는 모습이 포착됐다.

촛불행동이란 단체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일대에서 ‘제26차 정부 규탄대회’를 열었다. 자체 추산 20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중앙 무대 인근 행사장 한편에서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 한 장관의 얼굴을 과녁 자리에 세워놓은 뒤 장난감 활로 맞히도록 했다.

세 사람의 얼굴 사진 뒤에 걸린 현수막에는 ‘난방비 폭탄, 전쟁 위기, 깡패 정치, 친일 매국 윤석열에 활쏘기’라는 글이 적혔다. 촛불행동은 집회 종료 후 공식 카페에 해당 사진을 직접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집회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참석했아. 이 의원은 "검찰총장 출신이 대통령이 돼서 검찰권을 대한민국 전역에 남용하고 있다"며 "검사들이 너무 너무 설쳐 댄다. 21세기에 유례도 없이 검찰이 득세를 해서 검찰권을 남용해 민주주의가 얼마나 위협을 받고 있느냐"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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