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플라나, '통신기반 UAM 데이터 전송기술 연구'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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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플라나, '통신기반 UAM 데이터 전송기술 연구'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3.02.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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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와 국내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가 5G·LTE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왼쪽)과 김재형 플라나 대표가 경기도 이천 플라나 R&D센터에서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UAM 기체 스타트업 플라나와 통신 기반 UAM 데이터 전송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라나는 국내 유일 하이브리드 기반의 VTOL(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 개발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기체 간의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연동한 실증 운항 데이터 공동 확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정부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에 앞서 UAM 교통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플라나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전송 기술을 개발하고 기체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기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담당은 “기존 항공기에서는 볼 수 없었던 통신을 UAM 기체에 접목함으로써 운항 안전성과 고객 편리성을 극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수직이착륙 전기 추진 항공기가 미래 UAM 산업 시장을 선도함에 있어, 이번 LG유플러스와의 공동 연구가 큰 의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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