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 '0명'..."최근 1%대 양성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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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확진 '0명'..."최근 1%대 양성률"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2.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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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의무화 후 두번째…최근 양성률 1% 수준

정부가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한 지 이틀째인 지난 12일 국내 입국한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중국에서 출발해 전날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1047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184명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 이틀째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 재개' 이틀째

다만 이 집계는 13일 0시까지 결과가 나온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했기에 양성 건수는 이후 추가될 수 있다.

정부는 지난달 2일부터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은 공항 검사센터에서, 장기 체류 외국인 및 내국인은 관할 지역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한때 단기 체류자 양성률은 30%대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입국 전 검사 의무가 도입되면서 낮아졌고, 최근에는 중국내 방역 상황이 상당히 안정화되면서 1%대 양성률을 보여왔다.

정부는 중국내 유행이 안정됐고 우려되는 신규 변이 바이러스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 등을 감안해 지난달 2일부터 중단됐던 중국내 공관의 단기 비자 발급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입국 전후 PCR 검사 의무, 항공 증편 제한, 도착지 일원화 등의 조치는 예정대로 이달 말까지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중국 현지 코로나19 상황 및 양성률, 변이 분석 결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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