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등극...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신사업 전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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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지난해 매출 1조 클럽 등극...대형 프로젝트 수주 및 신사업 전략 주효
  • 민병권
  • 승인 2023.02.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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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사옥 모습

롯데정보통신이 지난해 매출 1조477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 1조원을 상회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477억원, 영업이익 34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직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SM(System Management) 1680억원 △SI(System Integration) 8797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분기 매출은 연결기준 4분기 3182억, 영업이익 157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25.9% 영업이익은 45.3%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2.3%, 영업이익은 499.9% 증가한 수치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른 매출이 증가하고, 자회사인 중앙제어의 실적개선이 지난해 1조 매출 달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올해도 대외 사업 확장과 더불어 지난해 오픈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이브이시스(EVSIS)’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롯데정보통신은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도 지속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서 관심을 모은 메타버스 및 전기차 충전 기술 등 대외 사업 확대를 위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가고 있다”며 “올해에도 수익 개선과 더불어 미래 먹거리를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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