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개봉...'칸과 베니스 정복?' '할리우드 데뷔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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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3월 개봉...'칸과 베니스 정복?' '할리우드 데뷔작?'
  • 박성재
  • 승인 2023.02.0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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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의 화제작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이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작품은 전종서의 할리우드 데뷔작이자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오를 화제작이다.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데뷔해 이후 '콜' '연애 빠진 로맨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몸값' 등 영화와 OTT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은 붉은 달이 뜬 밤, 폐쇄병동을 도망친 의문의 존재 '모나'(전종서)가 낯선 도시에서 만난 이들과 완벽한 자유를 찾아 떠나는 미스터리 펑키 스릴러다. 또 '올모스트 페이머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에서 열연한 케이트 허드슨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허드슨은 극중 ‘모나’의 능력으로 일확천금을 노리는 댄서 '보니' 역을 맡아 전종서와 티키타카 버디 연기를 펼치며 환상적인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국내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몽환적이고 황홀한 비주얼로 시선을 압도하는 런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어두운 밤 붉고 커다란 보름달 아래 홀로 서서 멍하니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나’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오는 3월 개봉한다. 

사진 판씨네마 

박성재 인턴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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