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튀르키예 동남부 6개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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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튀르키예 동남부 6개주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튀르키예 시리아 강진] 
  • 박홍규
  • 승인 2023.02.0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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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여행경보 조정 현황. 외교부 제공

외교부는 강진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 동남부 지역 가운데 6개 주에 대해 즉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은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 아다나, 하타이 주 등이다. 해당 지역은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이었다. 

튀르키예 동남부에 있는 디야르바크르, 샨르우르파, 가지안텝, 킬리스 등 4개 주는 이미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돼 있어 별도의 여행 경보 조정이 필요하지 않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의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위험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니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튀르키예 당국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여행 예정인 국민들은 계획을 취소 또는 연기해달라"며 "영사 조력이 필요한 경우는 외교부 영사콜센터나 주튀르키예한국대사관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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