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망자 6시45분 현재 3727명, 여진과 악천후로 갈수록 늘어 [튀르키예 대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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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사망자 6시45분 현재 3727명, 여진과 악천후로 갈수록 늘어 [튀르키예 대지진]
  • 이태문
  • 승인 2023.02.07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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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북서부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지금까지 3700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NHK는 7일 오전 6시 45분 현재 시리아와 튀르키예에서 사망한 사람이 3727명이라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재난당국은 2316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며, 시리아 보건부는 시리아 북서부를 중심으로 사망자 71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북서부의 반정부 세력이 지배하는 지역에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는 단체는 적어도 7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시리아 국경과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7일 새벽 4시17분(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후에도 튀르키예 카흐라만마라슈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계속되는 여진과 악천후, 그리고 열악한 현지 사정 등으로 피해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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