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부친과 왕래 끊어…어떤 사업도 관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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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부친과 왕래 끊어…어떤 사업도 관여 없어" 
  • 박홍규
  • 승인 2023.02.0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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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민경이 아버지와 오빠가 부동산 사기 논란을 일으키자 '그간 왕래가 없었다. 이번 논란과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소속사를 통해 6일 저녁 밝혔다.

강민경의 소속사 웨이크원은 6일 "강민경이 만 18세 데뷔 이후 수 차례 부친의 불미스러운 금전 문제를 경험했다"며 "이후 크게 고통을 받아, 부친과 완전히 왕래를 끊었다. 또 단 한 번도 부친의 사업에 대해 관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강민경 SNS 캡쳐
강민경 SNS 캡쳐

이어 "강민경은 연예인으로서의 활동과 현재 대표자로서 등록된 (주)아비에무아 외에 투자 및 개발을 포함한 그 어떤 사업에도 관여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특히 강민경의 명의를 도용하거나 이용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SBS 연예뉴스는 이날 오후 투자자 19명이 강민경의 부친과 친오빠가 부동산 개발 회사를 함께 운영하면서 총 12억원 상당의 부동산 개발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으로 이달 2일 부산 연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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