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T,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스마트폰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오는 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3일까지 갤럭시 S23 기본·플러스·울트라 256GB 모델의 기본 저장 용량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사은품으로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무료 이용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버즈 케이스 9만9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삼성닷컴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1TB 모델을 단독 판매하며, 이 제품을 사전예약하면 갤럭시 워치 5 44㎜ 블루투스 모델을 증정한다.

사전예약 후 14일부터 제품을 수령, 개통할 수 있다. 공식 출시일은 이달 17일이다.

SK텔레콤은 내달 15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2323명에게 호텔 VVIP 패키지, BMW 드라이빙 체험 패키지, 나이키 조던 운동화, 편의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3년 이상 이용 고객이나 기존 갤럭시 S 시리즈 이용자가 이달 28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개통하면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신형 랩톱 '갤럭시 북3 프로 360'(10명), '5GX 프라임 플러스' 요금제 12개월 이용권(23명)을 제공한다.

KT는 갤럭시 S23 시리즈를 사전예약하면 추첨을 통해 2300명에게 지니뮤직 3개월 이용권 또는 힙합 아티스트 콘서트 초대권을 증정한다.

삼성초이스 요금제에 가입하면 갤럭시 버즈2 프로를 무료 지급한다.

KT숍에서는 초이스 요금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첫 달 요금 반값 혜택을 제공하며,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하면서 KT 인터넷을 신청하면 황금토끼 골드바 1돈을 선착순 지급한다.

사전예약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갤럭시 S23 전용 액세서리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캠페인 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한 뒤 매장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갤럭시 버즈2 프로, 삼성 정품 고속 충전기 등을 증정한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며 사전예약한 고객 가운데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를 통해 중고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8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사전예약 고객들은 일인칭 슈팅 게임(FPS)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1등에게는 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