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도스 대비 전사위기관리 가동...고객께 재차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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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도스 대비 전사위기관리 가동...고객께 재차 죄송"
  • 박주범
  • 승인 2023.02.0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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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CEO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부문장/CTO/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 등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전사 위기관리TF를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용산 본사 상황실에서는 CEO가 주요 통신국사를 지휘하면서 실시간으로 고객불편 관련 현안과 기술적 조치 등을 점검하는 한편 디도스 공격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 대응 체계를 갖췄다.

상암·마곡사옥에는 200여명의 전문 인력이 비상근무 증이며, 추가적인 디도스 공격이 발생할 경우 차단 및 트래픽 우회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전사 위기관리TF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통해 사전예방 및 대응조치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일 디도스로 추정되는 대용량 트래픽이 16시 57분~17시 40분, 18시 7분~18시 23분에 발생한 바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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