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특유의 감각적 컬러와 패턴의 23FW 남성 컬렉션 공개 [kdf etro]
상태바
에트로 특유의 감각적 컬러와 패턴의 23FW 남성 컬렉션 공개 [kdf etro]
  • 이수빈
  • 승인 2023.02.02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트로(ETRO),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의 첫 23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 공개

이탈리아 전통 패션 하우스 에트로(ETRO)가 새로운 크리에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의 첫 번째 남성 컬렉션을 공개했다.

에트로의 이번 23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에트로와 교감하며 어린 시절을 떠올린 마르코 드 빈센조가 아카이브 직물 더미에서 골라낸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아 구성됐다.

마르코 드 빈센조의 어린 시절 추억을 바탕으로 제작된 아이템들이 눈에 띈다. 자카드 벨벳 담요의 포근함과 아늑함은 넉넉한 우븐 코트와 재킷으로 만들었다. 

블루종은 쇼파의 덮개로 사용되는 실내 장식 원단에서 영감 받아 제작됐다. 커튼을 상기시키는 롱 셔츠와 오버롤, 식탁보를 연상케 하는 셔츠 드레스 등 마르코 드 빈센조가 감각적으로 풀어낸 그의 어린 시절을 확인할 수 있다. 

초기 에트로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타탄 체크 패턴을 접목시킨 아이템들과 두꺼운 바닥솔의 클로그와 스터드 디테일이 더해진 클로그 등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이다.

집과 패브릭에서 영감을 받아 개인의 공간과 그 너머를 여행하고자 하는 에트로(ETRO)의 23 가을·겨울 남성 컬렉션은 공식 온라인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에트로(ETRO)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