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3명 채용..."청소년 취업에 도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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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73명 채용..."청소년 취업에 도움 제공"
  • 박주범
  • 승인 2023.02.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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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리아가 교육기부 국제 NGO 단체인 JA(Junior Achievement)와 연계해 지난해 진행한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 73명을 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JA와 함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8년째 진행해오며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돕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특성화고 졸업을 앞둔 청소년들에게 발표,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등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희망자를 연계해 바리스타로의 채용을 지원한다.

상암디지털큐브점 김민지 파트너

JA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상암디지털큐브점에서 수퍼바이저로 근무하고 있는 김민지 파트너는 "남들보다 빠르게 사회 진출을 시작한 만큼 더 큰 꿈을 펼치며 커피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는 한양사이버대학교와 학술 교류 협력 협약을 맺고 파트너 중 전문대졸 및 고졸학력 등 학사학위 미소지자 대상으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오는 6일까지 바리스타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스타벅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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