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남세브란스서 ‘엠디콜’ 시작...스마트폰 소통으로 병원업무 효율↑
상태바
KT, 강남세브란스서 ‘엠디콜’ 시작...스마트폰 소통으로 병원업무 효율↑
  • 박주범
  • 승인 2023.02.0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가 병원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엠디콜’ 서비스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처음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엠디콜은 대형 병원 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어려움과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2021년 11월 KT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5G 스마트병원 구축 업무 협약’의 결과물이다.

엠디콜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할당 번호를 통해 소통 기능을 제공한다. 병원 내부에 설치된 전용 설비(교환기)는 통화 요청을 각 의료진과 직원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연결해준다. 기존 유선 통화보다 연결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화 번호를 일일이 찾을 필요가 없어 업무 효율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 설비는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과 직접 연결해 직원의 근무 형태와 업무 시간에 맞춰서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해준다.

KT 민혜병 상무는 “앞으로 병원에 특화된 솔루션을 계속 선보이는 등 의료 산업의 DX를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