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오는 3일까지 유통 및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략과 변화된 방향성을 소개하는 ‘2023 네파 브랜드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네파는 전체적인 제품군을 재정비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등산, 트레일 러닝 등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고어텍스 등 기능성 소재의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로 구성된 ‘마운틴 디비전’과 캠핑 및 가벼운 트레킹 등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으로 나눌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퍼포먼스 랩’은 마운틴 디비전 산하의 캡슐 컬렉션이다. 체온 조절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레이어링 시스템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베이스 레이어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네파는 이번 컨벤션에서 ‘조이 오브 네이처’를 모티브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공간 디스플레이를 통해 의류부터 신발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소개한다.
'뉴 스토어 아이덴티티 스페이스'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네파의 아이덴티티와 재생 소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아이템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가치를 전한다.
'시즌 키룩 스페이스'에서는 올해 SS 시즌의 대표 아이템으로 구성된 착장 및 새로워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슈즈 타워 스페이스'에서는 올해 SS시즌 신제품인 ‘하이플로우 쿠시’ 및 대표 상품 ‘칸네토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네파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거치며 아웃도어 시장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것에 발맞춰 리브랜딩을 단행했다"라며 “변화한 라인업과 아이템으로 자연의 즐거움에 대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네파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