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작년 매출 12.3조에 영익 5550억..."신규수주 16조 넘어 창사이래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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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작년 매출 12.3조에 영익 5550억..."신규수주 16조 넘어 창사이래 최대"
  • 박주범
  • 승인 2023.0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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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30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2조 2990억원, 영업이익 5550억원, 세전이익 6640억원, 신규 수주 16조 7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4.1% 감소했지만, 세전이익은 소폭(0.9%) 증가했다. 신규 수주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6%, 36.1% 성장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 2010년(14조 1050억원)의 최고기록을 또 다시 경신한 수치다. 주택 부문은 10조 6400억원, 신사업 부문은 GS이니마(4340억원)와 폴란드 단우드(4180억원), GPC(1230억원)가 수주 성장세를 이끌었다.

매출은 2018년(13조 1390억원) 이후 계속 감소했으나, 지난해에는 전년(9조 370억원) 대비 36.1% 증가한 12조 2990억원으로 반등했다. 주택 부문이 6조 4260억원으로 전년대비 21.1%가 늘었고, 신사업부문은 전년대비 31.7% 증가한 1조 250억원을 달성했다. 신사업부문 매출이 1조원이 넘은 것은 작년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3조9220억원, 영업이익 1120억원, 신규수주 3조 6270억원으로 3분기 대비 각각 32.8% 증가, 10.4% 감소, 22.5% 감소했다.

GS건설은 올해 경영 목표로 매출 13조 2000억원, 신규수주 14조 5000억원을 제시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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