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지난 27일 국제아동인권센터와 ‘행복도서관(해피 라이브러리, Happy Library)’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실시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국제아동인권센터는 오비맥주의 행복도서관 대상으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아동 권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사회의 아동 인권 감수성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아동인권센터 이양희 이사장은 “아동 권리 교육을 통해 행복도서관 아동들이 권리주체자로서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2016년부터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리모델링해주는 행복도서관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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