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기·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실시..."든든한 버팀목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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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기·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실시..."든든한 버팀목될 것"
  • 박주범
  • 승인 2023.01.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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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성실상환 지원대출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 △연체이자 감면 등 3가지로 진행된다. 

성실상환 지원대출은 보증기관과 협력해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1년간 연체없이 분할상환하는 경우 대출금리 중 기준금리를 제외한 가산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다음년도에 고객에게 환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은 소상공인의 대출상환자금 마련을 위한 금리우대 적금이다. 기본금리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해당 적금만기자금으로 대출을 상환하는 경우 한번 더 추가로 금리를 우대해 최대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으로 연체가 발생한 중소기업이 1개월 이내 연체를 정리하는 경우 이미 발생한 연체이자 3%를 감면해주는 연체이자감면 프로그램 등도 시행될 예정이다.

이원덕 은행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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