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찹쌀, 서리태, 팥, 차좁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총 39개의 대보름 상품들을 최대 39%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찹쌀(4kg, 9980원)', ‘국산 부럼 땅콩(250g, 5980원)' 등이 있으며, '유기농 찹쌀(2kg)'은 신세계포인트 적용 시 5000원 할인된 7900원에 살 수 있다.
'건취나물(봉, 100g)', '건토란줄기(봉, 80g)', '건곤드레(봉, 80g)', '건고구마줄기(봉, 80g)', '호박고지(봉, 100g)', '건가지(소, 봉, 80g)', '건토란줄기(봉, 80g)' 등 7종은 3980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앱에서 행사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땅콩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로 산지 시세가 상승했지만 이마트는 지난해 정월 대보름 행사가격보다 낮춰 판매한다.
지난해보다 시세가 내려간 찹쌀 등의 일부 양곡은 지난해보다 최대 25% 할인 구매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찹쌀(4kg, 9980원)', '96시간 숙성한 부드러운 찰 오곡밥(800g, 5980원)' 등이 있다.
이마트 김원경 양곡 바이어는 "고물가 속에서도 사전 기획, 대량 매입 등을 통해 일부 주요 상품의 경우 오히려 지난해 행사가보다 저렴하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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