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메로나·비비빅 등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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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로나·비비빅 등 주요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
  • 김상록
  • 승인 2023.01.2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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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메로나, 비비빅 등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빙그레는 다음달부터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 소매점 판매가를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최종 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은 지난 3월 이후 약 1년 만이다. 당시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소매점 기준 최대 25% 올렸다.

빙그레는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해서 올라 제조원가 상승이 더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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