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570억 원 규모의 정산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배달의민족 ▲배민1 ▲포장주문 ▲사전예약 ▲전국별미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상회에 입점한 업주들이다.
기존보다 최대 5일 앞당겨 정산 받는 것으로 오는 20일에 일괄 지급된다.
우아한형제들은 자영업자들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주 단위에서 일 정산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정산 주기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단축한 바 있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실장은 "꾸준히 정산 시스템을 개선해 입점 업체들의 부담은 덜고 운영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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