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도 새롭게 입점…’핑크 다이아몬드’ 포함 주얼리 60여 종 특별 할인가에 판매
전문관 오픈 이후 고객 효과 즉각적…”매출 20배 증가, 2030 고객 구매 증가세 뚜렷”
SSG닷컴이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앞두고 주얼리 행사를 연다. 엔데믹 이후 관련 구매가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화제성이 높은 아이템인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위주로 품목을 꾸린 점이 특징이다.
SSG닷컴이 오는 2월 12일까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전문관에서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입점 브랜드의 베스트 상품 300종을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로시', '디네치', '레쿠', '존폴주얼리', '샤밍쥬얼리' 등 기존 입점 브랜드를 포함, 새롭게 입점한 이랜드그룹의 주얼리 전문 브랜드 '로이드'의 반지, 목걸이, 귀걸이 등 다양한 종류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로이드는 ‘핑크 로즈 0.5캐럿 6프롱 14K 목걸이’를 2백50만원대에, ‘핑크 로즈 레이어드롭 14K목걸이’를 45만원대에 선보이며, 이외에도 60여 종의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상품을 쓱닷컴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존폴주얼리는 '프로포즈 웨딩 주얼리' 기획전을 열고 1부~7부부터 1캐럿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주얼리 상품을 30% 일괄 할인가에 판매한다. 레쿠는 '핑크 다이아몬드 2부 펜던트'를 25% 할인한 70만원대에 '루이즈 테니스 팔찌'를 30% 할인한 310만원대에 내놓는다.
SSG닷컴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단독 행사를 여는 까닭은 전문관 오픈 이후 즉각적인 고객 반응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문관 문을 연 지난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 간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매출은 전월 동기(21.11.21~21.11.30) 대비 20배 가량 급증했다. 이 기간 20~30대 고객의 주얼리 구매는 3배 가량 늘었으며, 전체 고객 10명 중 4명 가량이 신규고객으로 나타나 높은 모객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연 다이아몬드 대비 30~70% 저렴해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인데다, 채굴 과정이 없는 만큼 토양오염, 탄소배출이 적어 친환경적인 특성을 지닌다는 점이 젊은 층에게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SSG닷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