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포카라에서 추락한 여객기 사고 관련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6일 외신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네팔 군인과 경찰 등 구조인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당국은 전날 오후 날이 어두워지면서 수색을 더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첫날 수색을 종료했다.
앞서 지난 15일 네팔에서 승객과 승무원 등 모두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네팔 당국은 추락 사고 발생 직후 수색 첫날 시신 68구를 발견했다. 아직 4명의 생사는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탑승객 중에는 외국인이 15명 있었고, 이 중에는 한국인 2명이 포함됐다. 한국인 탑승자는 40대 유모 씨와 그의 10대 아들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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