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남해안 비, 대부분 지역 늦은 오후까지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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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남해안 비, 대부분 지역 늦은 오후까지 이어져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1.13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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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부터 시작된 비가 오늘까지 이어져 전국에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대부분 지역은 오늘 늦은 오후 비가 멎겠으나 강원•제주•경기(일부)•충청•전북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 연합뉴스

습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어제 시작된 비가 오늘 낮까지 제주산지에 시간당 30~50㎜, 제주남부•남해안과 지리산 인근에 시간당 20~30㎜ 비가 쏟아지겠다. 이 지역들은 비가 내릴 때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도 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북부해안 제외)•전남동부남해안•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30~80㎜, 전남(동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제주북부해안 20~60㎜, 중부지방•전북•경북•서해5도•울릉도•독도 5~40㎜이다. 제주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강수량이 250㎜ 이상이겠다. 제주남부•경남서부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엔 100㎜ 이상 비 오는 곳이 있겠다.

초봄처럼 따뜻한 날씨는 14일까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14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18도로 평년기온을 5~10도 웃돌겠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1도, 인천 6도와 9도, 대전 6도와 13도, 광주 13도와 15도, 대구 9도와 17도, 울산 11도와 17도, 부산 13도와 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에 12일 밤부터 바람이 시속 35~60㎞(10~16㎧),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 이상으로 거세게 불겠다. 오늘은 대부분 해안에 강풍이 불겠다. 

해상 대부분에 오늘부터 바람이 시속 30~70㎞(8~20㎧)로 거세고 물결이 2~4m 높이로 높겠다. 서해상•남해상•제주해상을 중심으로 13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도 치는 등 악천후가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겠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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