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전 김성태·현 양선길 회장 태국 검거에 약세↘ '이재명 압박↗?'
상태바
쌍방울, 전 김성태·현 양선길 회장 태국 검거에 약세↘ '이재명 압박↗?'
  • 박홍규
  • 승인 2023.01.11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그룹 전·현직 회장이 동시에 외국 현지에서 검거되는 등 이례적인 소식에 쌍방울[102280]이 11일 다소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방울은 전 거래일보다 1.73% 내린 341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양선길 현 쌍방울 회장은 전날 오후 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현지 이민국 검거팀에 붙잡혔다. 이들이 국내로 송환되면 관련 수사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지검은 김 전 회장이 쌍방울 그룹을 총괄하던 시기 배임·횡령, 전환사채 관련 허위공시 등 자본시장법 위반, 대북송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전방위적으로 수사 중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