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탐구] 보메 메르시에, 시간과 공존하는 삶의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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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탐구] 보메 메르시에, 시간과 공존하는 삶의 철학
  • 김선호
  • 승인 2015.12.1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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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년부터 이어져 온 스위스 워치 브랜드
시간을 공유, 착용자의 삶 속에 녹아든 순간의 철학

UY_001 사진제공: 보메 메르시에/ 보메 메르시에 광고

1830년 봄(Baume) 패밀리가 스위스 유라 지방의 레브와(Les Bois) 지역에 프레레 봄 컴퍼니를 설립하면서 ‘보메 메르시에(Baume&Mercier)’의 유구한 역사가 시작된다.

스위스 워치 브랜드 중 7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메 메르시에. 뛰어난 기술력을 겸비한 아름다운 시계 제조라는 모토 아래 185년이 넘는 시간을 소비자와 함께하고 있다. 보메 메르시에는 “시간을 공유하는 브랜드로서 언제나 착용자 삶의 가장 의미있는 시간 속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지켜가고 있다”고 전했다.

▶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워치 브랜드의 탄생

봄 패밀리 워치 산업을 3대째 이어가고 있던 월리엄 봄(William Baume)은 1918년, 파트너 폴 메르시에(Paul Mercier)를 만나 현재의 브랜드 네임 ‘보메 메르시에’로 브랜드를 재정비했다. 그리고 워치산업의 중심 도시인 제네바로 이전하게 됐다.

보메 메르시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함께 최신 기계학적 테크닉과 예술적 트렌드에서 받은 영감 브랜드 전통으로 채워져 있다. 또한 각 시대마다의 워치메이킹 시대 정신에 접목시켜 시대를 앞서가는 장인 정신을 제품에 녹여냈다. 이를 통해 보메 메르시에는 ‘완벽함만을 허용하며 최고 수준의 창의적인 시계를 제조하라’라는 가문의 신조에 따라 다양한 시계학적 유물을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 아름다운 속에 시간, 시간 속에 아름다움 ‘보메 메르시에’

1919년 보메 메르시에는 제네바 켄톤 공화국이 시계 제작 대가들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제네바 홀마크 인증(Poincon de Geneve Hall Mark)을 획득했다. 타임피스 기술력과 창의력을 인정받은 순간으로,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홀 마크 인증을 획득한 스위스 워치브랜드라는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UY_002 사진제공: 보메 메르시에/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보메 메르시에 광고

2차 세계대전 후 1950년엔 뱅글 타입의 마퀴즈 모델을 시작으로 여성 시계 라인을 강화한 바 있다. 또한 자체적인 크로노그래프 생산 라인을 갖췄으며, 1964년엔 그리스어 파이(PHI)를 브랜드 엠블럼으로 채택, 1971년 전자식 터닝 포크 무브먼트를 장착한 트로소닉, 1973년 스포츠 시계 라비에라를 소개, 이외에도 여성 시계 미모사, 갈락시에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보메 메르시에는 “과거부터 오늘까지 뛰어난 기술력과 우아한 디자인의 결합으로 창출된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보메 메르시에의 역사적인 유산을 기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보메 메르시에의 시간과 공존하는 컬렉션

· 클립튼 컬렉션

UY_003 사진제공: 보메 메르시에/ CLIFTON CHRONOGRAPH 제품

보메 메르시에 엠블레매틱 타임피스로 뛰어난 성능과 도회적 세련미가 조화를 이룬 크로노그래프. 클립튼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는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에서 시계 착용자의 인품과 개성을 분명하게 드러내준다.

· 클래시마 컬렉션

UY_004 사진제공: 보메 메르시에/ 클래시마 문페이즈 페어 워치

창의적이고 우아함이 가득한 여성용 클래시마 문페이즈는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는 제품이다.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8개의 인덱스는 별이 반짝이는 문페이즈를 강조하고, 나이트 블루로 제작된 커다란 문페이즈는 자개 다이얼의 푸른 광채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 클래시마 맨 스몰 컴플리케이션

UY_005 사진 제공: 보메 메르시에/ 클래시마 맨 스몰 컴플리케이션

클래식하고 세련된 실루엣의 전형을 보여주는 스틸케이스 클래시마 맨 스몰 컴플리케이션은 어떤 륙도 세련되게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지극히 심플한 디자인의 화이트 다이얼과 로마 숫자, 우아한 배턴형 인덱스는 타임피스의 세련된 이미지를 완성시킨다.

· 레드 골드 타임피스 “신사의 품격”

UY_006 사진제공: 보메 메르시에/ 클립튼 오토매틱 (레드 골드)

더블 베젤 형태의 지름 39mm의 케이스로 구성된 모델로 폴리싱 및 새틴 피니싱으로 마감된 18K 레드 골드 소재의 ‘클립튼 오토매틱’ 제품. 스위스 메이드 오토매틱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한 제품으로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는 선 새팅 피니싱된 실버 다이얼에 아라비아 숫자와 인덱스가 함께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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