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정읍 농가에 '탄소중립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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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정읍 농가에 '탄소중립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
  • 박주범
  • 승인 2023.01.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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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에서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왼쪽)과 황종운 따옴농장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상이 탄소중립을 위한 제로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농가에 첫 온실가스감축 설비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전라북도 정읍시 따옴농장에서 열린 ‘제로캠페인 파트너스 현판 전달식’을 통해 농가 온실가스감축 설비 1호 준공을 기념했다.

대상은 2021년 11월 정읍시,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첫 결실을 맺은 것이다.

따옴농장에는 기존 가온설비 대비 에너지 절감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공기열히트펌프가 설치됐다.

대상 나광주 ESG경영실장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를 실천해 모은 마일리지로 출연한 사회공헌기금이 온실가스 감축에 쓰이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후 위기 상황 속에서 기업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ESG경영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대상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임직원이 제로캠페인에 참여해 적립한 마일리지만큼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온실가스감축 설비 비용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적립된 마일리지는 2.5억, 지난 2022년에는 3.5억으로 누적 6억에 달한다.

사진=대상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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