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3월 서울 무역센터점에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만든 캐주얼 콘셉트 버거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Gordon Ramsay Street Burger)’ 매장을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14만원짜리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캐주얼 버전의 레스토랑이다.
매장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 소고기 패티 기반의 ‘O.G.R 버거’, 프라이드 치킨을 활용한 ‘J.F.C 버거’ 등 총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을 판매한다.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채식 버거 및 키즈 메뉴, 디저트 등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갈수록 세분화되고 다양해지는 고객 니즈에 맞춰 신규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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