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29일 배민페이 누적 가입자수가 출시 3년여만에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배민 회원 중 45%가 배민페이에 가입했고, 다른 결제수단보다 1.5배 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전체 주문의 4분의 1은 배민페이를 통해 결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이후 누적 결제건수는 6억 건 이상이다.
배민은 이를 기념해 소비자 1000명에게 오는 31일까지 1만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응모 후 배달/배민1/포장 카테고리에서 배민페이로 음식을 주문 결제하면 된다.
우아한형제들 최성길 주문결제정산프로덕트실장은 ”배민페이를 계속해서 고도화해 고객이 쉽게 믿고 쓸 수 있는 핀테크 서비스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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