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실내 마스크 해제 중국 변수 감안…전문가 의견 들어 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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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실내 마스크 해제 중국 변수 감안…전문가 의견 들어 결정할 것"
  • 김상록
  • 승인 2023.01.0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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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한덕수 국무총리가 실내마스크 해제 여부를 두고 "중국의 변수를 감안을 하고,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들어 결정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코로나19(COVID-19) 방역현장을 점검한 후 '실내 마스크 해제 시점 관련해 연기되는 부분이 있겠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의 공항 방문은 입국 전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화 시행 등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강화조치 관련 검역과 입국절차를 점검하고, 중국발 단기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중인 '입국 후 PCR 검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중국발 입국자로 인한 국내 대량확진자 발생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지 않도록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600명 가까운 국방부, 경찰, 검역단, 공항공사, 인천시 인력 등이 국민 안전을 위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도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고위험군 면역획득 등 4가지 기준 중 2가지 이상 충족시 실내마크스 착용의무를 해제하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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