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만에 뚝딱 만들어 美 'CES 혁신상'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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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뚝딱 만들어 美 'CES 혁신상' 수상 눈길
  • 박주범
  • 승인 2023.01.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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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 혁신상 수상 이미지
CES 2023 혁신상 수상 이미지

뤼튼테크놀로지스가 3일 만에 만든 제품이 미국 최대 IT 행사인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 제품은 뤼튼테크놀로지스가 단기간 사내 해커톤으로 개발한 제품 ‘뤼튼트레이닝'이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국내에 유일한 제너레이티브 AI(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어플리케이션 뤼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뤼튼은 업무용 텍스트와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6만 명이 넘는 유저가 사용하고 있다.

뤼튼은 네이버 하이퍼클로바, Chat GPT, 스테이블 디퓨전 등 최신 AI 모델들을 조합하고 최적화해 제품에 녹이는 모델 응용 기술을 회사의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어로 기획된 제품을 3일 만에 영어 모델까지 확장된 서비스로 완성했고,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이세영 대표는 “CES 혁신상 수상 또한 기쁘지만, 짧은 개발 기간 내에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구축해 모델 응용 역량을 선보인 사실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사진=뤼튼테크놀로지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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