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 중국발 입국자 1052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09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1명이 확진됐다. 양성률은 19.7%로 다섯 명에 한 명 꼴로 감염된 것이다.
공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단기체류자는 방역당국이 마련한 임시 재택시설에서 7일간 격리된다.
전날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단기 체류 외국인의 경우 입국 즉시 공항검사센터에서 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 확인 때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해야 한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1056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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