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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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 PCR 검사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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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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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2일부터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국자는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입국자는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내국인이나 장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1일 이내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한 뒤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대기를 해야 한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입국 즉시 PCR 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 확인 시까지 별도의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한다.

방역당국은 입국자들이 항공기 탑승 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큐코드)에 국내 주소지 및 연락처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게 입국 전 검사 결과도 요구할 계획이다. 중국발 입국자는 오는 5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중국에서 국내에 오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내·외국인(장례식 참석 등 일부는 예외)에 대해 탑승시 48시간 이내 PCR 검사 또는 24시간 이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제출이 의무화된다.

이날부터 31일까지 중국 내 공관을 통한 단기 비자 발급도 제한된다.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운영, 인도적 사유 등의 목적으로는 비자 발급이 가능하지만 관광비자 발급은 중단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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