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 월급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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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장 월급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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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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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병장 기준 병사 월급이 오는 2025년까지 150만원으로 오른다.

국방부는 28일 '2023~2027 국방중기계획' 발표를 통해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실현하기 위해 병역의무이행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며 "그간 처우개선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간부들에 대한 지휘 및 복무여건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사 봉급은 국정과제에서 제시한 대로 2025년까지 150만원(병장)으로 올리고, 병사들이 전역때까지 매월 적립하는 '내일준비적금'에 대한 정부지원금(내일준비지원금)은 월 55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1만1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된 장병 1일 기본급식비 단가는 2025년까지 1만5000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현재 평일 1만원, 휴일 2만원인 당직근무비는 2027년까지 공무원 수준인 평일 3만원, 휴일 6만원으로 인상에 나선다.

상비병력 규모는 현재와 같은 50만명 수준으로 2027년까지 유지된다. 전체 정원은 유지되지만, 간부 규모가 현재 상비병력의 40.2%인 20만1000명에서 40.5%인 20만2000명으로 늘어난다.

또 침구는 모포·모단에서 내년까지 상용이불로 전면 교체하고, 6종인 방한복은 고기능성 피복 3종으로 개선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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