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취약차주 위해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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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취약차주 위해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
  • 박주범
  • 승인 2022.12.2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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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저신용 고객들의 대출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향후 1년간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가계대출 중도상환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를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대상도 확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제도 시행은 취약차주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그룹 차원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 등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8월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 함께 힘내요 상생금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향후 3년간 23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및 그룹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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