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유현주, '음주운전' 이루 동승자 루머에 "아무 관련 없어…강력한 법적 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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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유현주, '음주운전' 이루 동승자 루머에 "아무 관련 없어…강력한 법적 조치 예정"
  • 김상록
  • 승인 2022.1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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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현주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골퍼 유현주가 가수 이루의 음주운전 당시 동승자였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유현주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과 사진을 캡처해 올린 뒤 "위 사건과 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루는 지난 19일 밤 11시 25분쯤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와 동호대교 사이에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후 이루가 올해 9월에도 음주운전을 하고 운전자 바꿔치기(범인도피) 혐의에 연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루는 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입건된 뒤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가 운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이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이루는 불송치됐다. 동승자는 범인도피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서 동승자가 여성 프로골퍼 A 씨라는 주장이 제기됐고, A 씨가 유현주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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