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에 방한용품까지”…우아한청년들, 추위 속 라이더 지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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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에 방한용품까지”…우아한청년들, 추위 속 라이더 지원 ‘눈길’
  • 박주범
  • 승인 2022.12.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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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의 물류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추위 속 배달종사자들을 위한 푸드트럭 지원에 나섰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자산관리공사, 한양여자대학교, 한국푸드트럭협회와 함께 배달 라이더·커넥터를 위한 합동 푸드트럭 나눔행사를 지난 27일 서울 강남역 9번 출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음료와 음식은 한양여자대학교 학생들과 한국푸드트럭협회 직원들이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선착순으로 배달종사자 60명에게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기증한 화재현장용 투척용소화기가 지급됐다.

행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한양여자대학교는 푸드트럭 운영인력과 음식 제공, 한국푸드트럭협회는 푸드트럭 차량 지원을 담당했으며, 우아한청년들은 나눔행사 비용을을 지원했다.

나눔 이벤트는 지난 26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에서 처음 시작된 후 이번 강남역에서 두번째로 진행됐다. 이후 서울시 서초구, 동작구, 영등포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총 8곳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5일 라이더·커넥터 4000여 명에게 ▲발열조끼·보조배터리 세트 ▲방한화·미끄럼방지 스프레이 세트 ▲핸들 방한토시, 3M 겨울용 터치장갑 세트 등 1억원 규모의 혹한기 물품과 안전운행을 위한 스티커 등을 무상지급한 바 있다.

사진=우아한청년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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