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내년 지역예산 국비 2101억원 확보...지역발전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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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내년 지역예산 국비 2101억원 확보...지역발전 전기 마련"
  • 박주범
  • 승인 2022.12.2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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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인천광역시 중구·강화군·옹진군 지역 예산으로 총 2101억 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구에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 283억 원 △인천종합어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51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삼목항·덕교항) 63억 원 △미단시티진입도로 건설 20억 원 △영종국제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17억 원 △하늘1중 가족센터 건립 8억 원 등의 예산이 책정됐다.

배 의원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주간행사로 확대하기 위한 국비 18억 원을 추가로 반영했다"고 전했다.

강화군에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73억 원 △국지도 84호선(길상~선원) 도로 124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외포·초지) 59억 원 △강화풍물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12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135억 원 등 약 7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배준영 의원
배준영 의원

옹진군에는 △신도~영종 평화도로 건설 153억 원 △서해5도 종합발전지원 75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두무진-고봉포·서포리) 61억 원 △특수상황 지역개발사업 189억 원 △병원선·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지원 47억 원 등이 확보됐다.

배준영 의원은 "올해 영종국제도시 하늘5고·하늘1초·하늘4초 신설, 중구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 착공, 강화군 군사시설 보호구역 대폭 해제(약 70만 평), 옹진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지원 등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내외적으로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과 예산들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 윤석열 정부, 유정복 인천시와 원팀을 이뤄 국가 경제를 되살리고 지역 성장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준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유류세 인하 폭을 50%로 확대하는 '교통·에너지·환경세법'과 '개별소비세법', 강화·옹진을 포함한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책을 담은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발의한 29건의 민생 법안이 국회 논의중에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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