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22일 인천 중구·강화·옹진 지역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총 50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중구 5개 사업 14억 원, 강화군 2개 사업 18억 원, 옹진군 3개 사업 18억 원 등이다.
중구의 경우 △주거지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중산동 1125-13번지 일원의 배수로 정비공사 7억 원 △내경동, 송월동, 영종동의 노후한 경로당 보강공사 2억 원 △노후화된 영종 매화 어린이공원 정비 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과속방지턱 높이로 횡단보도 전체에 적용하는 고원식 교차로 설치 2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4개소에 속도표지판 설치 1억 원 등 총 5개 사업이다.
강화군은 △교동면 인사리 942번지 일원에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교량을 정비하고 제수문을 설치하는 인사리 초목부락 구거정비 공사 8억 원 △강화·초지대교 길목에 재난안전전광판을 설치해 안전 향상을 도모하는 재난안전시설 옥외전광판 설치공사 10억 원 등 2개 사업에 18억 원이다.
옹진군의 경우 △상습 침수구역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영흥면 내5리 일원 배수체계 개선공사 6억 원 △덕적면 서포리 방조제의 속채움석 유실과 이탈 등에 따른 보수보강 공사 8억 원 △덕적면 소야리 해안도로 구간 침수 피해에 따른 월파 및 침수피해 방지공사 4억 원 등 총 3개 사업이다.
배준영 의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의 국비를 확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중구·강화·옹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