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만 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9일 7만921명, 20일 18만5694명에 이어 21일 20만6943명이 확인돼 누적 2758만 140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수요일보다 1만6100명이 더 늘어났으며, 돗토리현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8월 25일 이래 4개월만에 20만 명을 돌파해 8차 유행의 증가세가 이어졌다.
참고로 7차 유행 때인 지난 8월 19일의 신규 확진자 26만1029명이 역대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는 19일 180명, 20일 231명에 이어 이날 홋카이도 36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296명이 보고돼 누적 5만 4026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도 37명이 늘어 누적 530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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