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성탄절·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제안…"검토할 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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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탄절·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제안…"검토할 때가 됐다"
  • 김상록
  • 승인 2022.12.20 14:23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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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이 정부에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을 대체 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는 일요일(25일) 크리스마스는 일요일이 아니라면 하루 더 쉴 수 있는 공휴일인데 아쉽게도 올해는 그러지 못한다"며 "크리스마스(성탄절)와 석가탄신일에 대한 대체공휴일 지정을 검토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휴일 법령이 제정될 때 공휴일인 국경일에만 대체공휴일이 결정되는 것으로 정해졌다"며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은 국경일이 아니어서 대체공휴일 지정 대상에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휴일은 한해 15일이지만 공휴일이 토요일, 일요일과 겹치느냐에 따라 약간 변동이 있다. 내년 공휴일은 모두 휴일과 겹쳐 평년보다 이틀 줄어든 13일"이라며 "국민의힘은 내년부터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이 아닌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 대상으로 지정해주길 요청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체공휴일 제도를 도입하고 난 뒤 효과를 보니 유통이나 여행, 외식업계 등 내수 진작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난다"며 "국민들이 즐기는 휴식도 훨씬 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고 전했다.

대체공휴일 대상은 정부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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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2-12-20 18:11:04
성탄절은 이미 폐기된 미군정 법률로, 공휴일이 되었던것이고, 석가탄신일은, 성탄절이 공휴일이니까, 석가탄신일도 공휴일로 해달라고, 불교신자가 청원하여 받아들여진것인데, 석가탄신일이 공휴일된건, 현대 한국에서 새로 발생한, 이상한 일입니다.

윤진한 2022-12-20 18:10:29
세계종교로서 유교와 가톨릭의 해당국가내에서의 전통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꾸, 불교 Monkey 일본강점기에 들어온 외래 종교(일본 신도, 불교, 기독교)를 무분별 수용하면 어떡합니까? 이는 헌법전문에 나오는 임시정부의 을사조약.무효.한일병합 무효, 대일선전포고의 임시정부 정통성에도 반하는, 헌법위배가 됩니다. 더 이상 일본 강점기 잔재 종교를, 확산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일본 항복후, 유교국가 조선의 조선성명 복구령으로, 5,000만 전국민이 주민등록에 조선의 한문성명.본관을 의무등록해야 하는 행정법.관습법상 유교국 한국입니다. 그리고 삼국시대부터 전통명절인 설날, 추석에, 단오절, 한식과 입춘, 대보름, 동지등의 전통 節日및 24절기의 유교 전통풍속이 있어온 나라 한국입니다.

성탄절은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