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후원
상태바
BBQ, 독립운동가 김상옥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 후원
  • 박주범
  • 승인 2022.12.20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Q가 독립운동가 김상옥 의사의 순국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리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김상옥 의사는 항일 투쟁을 이끈 독립운동가로 의열단에 가입해 1923년 종로 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였으며, 이후 서울시가지에서 일본 군경 1000명과 맞선 ‘일 대 천 전투’ 중 34세의 젊은 나이로 순국했다. 

행사 주최인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1948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로, 김상옥 의사의 독립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을 목적으로 김구, 이시영, 조소앙 선생 등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54인이 설립한 단체다. 지난해 12월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제너시스BBQ 그룹과 국가보훈처가 공동 후원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보훈 관련 인사와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 공연과 시 낭송, 그림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압록강 행진곡’과 ‘대한이 살아있다’ 등 일제강점기 독립군과 독립운동가들이 직접 불렀던 노래가 재해석돼 선보이며, 김상옥 의사 평전의 저자인 이정은 박사의 진행으로 청소년 대표와 청년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김상옥 의사의 일생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는 토크 코너 및 시 낭송 등이 준비돼 있다.

사진=BBQ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