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 짓는다..."원료는 폐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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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GS EPS, 바이오매스 발전소 짓는다..."원료는 폐목재"
  • 박주범
  • 승인 2022.12.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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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오른쪽)과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가 바이오매스 합작발전소 설립 본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GS EPS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할 예정이다.

발전소 원료는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 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Woodchip)형태로 만든 것이다.

여수그린파워는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화학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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