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제2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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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위한 '제2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 박주범
  • 승인 2022.12.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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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전국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참여 확대를 위한 미술공모전 '제2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공모전은 서울시립미술관이 함께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국 단위의 미술공모전으로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에서는 자연, 환경, 그린, 공유를 주제로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과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 교육센터의 심사를 거쳐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상은 아동(만12세 이하), 청소년(만13세~18세), 성인(만19세 이상) 부문별로 각각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입선 5명을 선정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성인 수상자 중 4명에게는 스프링샤인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작은 NFT미술거래 플랫폼 캔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NFT(대체불가토큰)로 제작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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