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시작!! '3년만에, 입장료 단돈 1000원, 와~~~' 
상태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21일 시작!! '3년만에, 입장료 단돈 1000원, 와~~~' 
  • 박홍규
  • 승인 2022.12.19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온라인으로 예매 가능

'겨울 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3년 만에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서울시 제공
3년 만에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서울시 제공

스케이트장 회차별(1시간)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때와 같은 1000원(스케이트 대여료 포함)이다.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고 개인 방한용품과 물품 보관함은 유료다.

예매는 온·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스케이트장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로 증원하고 의무 요원을 상시 배치키로 했다.

매 회차 종료 후 정빙(얼음 가루를 제거하거나 물을 뿌려 얼음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일) 작업과 코로나19 정기 방역도 한다.

스케이트장은 초미세먼지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을 중단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 대기 오염도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공지할 예정이다. 비상저감조치와 초미세먼지 주의보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면 강습자와 사전 예매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며, 현장에서는 매표소 외부 모니터 등으로 실시간 안내한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